부탄가스 이렇게 버리지 않으면 무슨일이 생길까
이제 가을이 오고 날씨가 좋아지면서 캠핑하러 가시는 분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노지캠핑장에 그냥 버려져 있는 부탄가스가 많은데요. 야외에서 해 먹는 요리만큼 맛있는 것은 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요리를 하고 그대로 부탄가스를 두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안전하게 부탄가스 버리는법 왜 알아야 하는지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부탄가스를 그냥 버리게 되면 인근 화재위험이 있으며 부탄가슴가 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끔찍한 피해를 입어서는 안되겠죠. 그래서 단순히 쓰레기를 버리겠다고 쓰레기 봉투에 부탄가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넣게 되면 폭발하여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부탄가스 버려야 안전할까
부탄가스를 다 사용하고 나면 구멍을 뚫어서 가스가 빠져 나갈 수 있도록 해 줘야합니다. 이때 구멍을 3-4개 뚫고 부탄가스를 뒤집어 세워두면 자연적으로 가스는 10분정도면 다 빠져 나가 안전하게 처리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흔들어봤을 때 소리가 들리지 않는 다면 가스가 다 빠져나간 것이니, 그렇게 되면 부탄가스를 그대로 재활용 쓰레기로 버리시면 됩니다. 특성상 이렇게 버릴 때는 당연히 야외에서 해야하고, 절대 실내에서 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눈이나 피부에 가스가 닿이지 않게 주의해야합니다.
구멍을 뚫을 때 송곳이나 못을 이용해도 되고 안전하게 캔따개나 다이소에 판매중인 자석부착 가스제거기 구매하셔서 캠핑다닐 때 써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혹여 가스가 많이 남아있는 상태라면 먼저, 부탄가스를 뒤집어서 노즐부분을 눌리도록 하여 가스가 노즐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고 그 뒤에 구멍을 뚫고 위와 동일하게 가스를 빼주면 됩니다.
부탄가스 버리는법 과 똑같이 집에서 쓰는 스프레이나 모기퇴치제와 같은 가스형태로 된 것을 버리시면 됩니다.
부탄가스 버리는법 말고도 알아둬야할 사용기한
부탄가스가 먹는 식품이 아니라고 해서 사용기한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 이점을 알지 못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화학물질인 만큼 사용법을 철저하게 지켜 조금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탄가스의 사용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년이며 기한이 지났을 때 안전성을 고려하여 폐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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